갑상선에 결절이 발견되었을 때, 악성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갑상선조직검사에 대해 알아봅니다. 검사 방법과 절차,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.
갑상선조직검사란?
갑상선조직검사는 초음파 등 영상검사에서 결절(혹)이 발견된 경우, 양성인지 악성인지 구분하기 위한 세포 검사입니다. 일반적으로 세침흡인세포검사(FNA) 방식이 가장 널리 사용되며, 필요 시 조직검사(Biopsy)로 진행됩니다.
결절의 모양만으로는 악성 여부를 100% 판단할 수 없기에, 조직 검사는 필수적인 진단 수단입니다.
갑상선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
다음과 같은 경우 갑상선조직검사를 권장합니다:
- 초음파상 1cm 이상 결절 발견
- 결절 내부에 석회화, 혈류 증가, 불규칙 경계가 보일 경우
- 갑상선 기능 이상 증상 동반 시 (피로감, 체중 변화 등)
- 경부 림프절 비대 또는 가족력 있을 때
필요 기준 설명
크기 기준 | 1cm 이상이거나 빠르게 자라는 결절 |
영상 소견 | 석회화, 경계 불분명, 고에코결절 등 |
임상 요인 | 림프절 이상, 가족력, 기능 이상 동반 |
양성 결절이라도 증상이나 크기 변화가 있다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.
갑상선조직검사의 종류와 방법
세침흡인세포검사(Fine Needle Aspiration, FNA)
-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결절 내부의 세포를 채취
- 초음파 가이드 하에 시행 → 정확도 증가
- 통증은 거의 없으며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 가능
조직생검(Core Needle Biopsy, CNB)
- FNA 결과가 불확실할 경우 시행
- 더 많은 조직을 확보하여 정밀한 병리 분석 가능
검사 방식 특징 장점 단점
FNA | 세포 단위 채취 | 간단, 통증 적음 | 진단 애매한 경우 존재 |
CNB | 조직 단위 채취 | 진단 정확도 높음 | 침습도, 출혈 위험 약간 증가 |
대부분의 경우 FNA 검사만으로도 90% 이상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.
갑상선조직검사 절차 및 소요 시간
- 초음파로 결절 위치 확인
- 국소 마취 또는 무마취 상태에서 바늘 삽입
- 세포 채취 후 슬라이드 제작 및 병리 검사 의뢰
- 검사 시간: 약 10~20분 내외
- 결과 확인: 보통 3~5일 내외
- 외래에서 당일 검사 및 귀가 가능
검사 후 일시적인 압통, 멍, 붓기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경미하고 자연 회복됩니다.
검사 결과 해석: TBSRTC 분류 체계
갑상선 세포 검사 결과는 국제 표준인 **TBSRTC(갑상선세포병리 보고체계)**에 따라 분류됩니다.
분류 설명 암 위험도(%) 권장 조치
1단계 | 불충분한 표본 | 1~4% | 재검사 필요 |
2단계 | 양성 | <3% | 추적 관찰 |
3단계 | 비정형/의심 | 5~15% | 재검 or CNB 고려 |
4단계 | 여포성 병변 | 15~30% | 수술 or 추가 검사 |
5단계 | 악성 의심 | 60~75% | 수술 권장 |
6단계 | 확정적 악성 | 97~99% | 수술 필수 |
3~4단계는 진단이 애매할 수 있어, CNB나 추적 관찰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.
검사 후 주의사항
- 검사 당일은 목욕, 사우나, 과격한 운동 자제
- 출혈 방지를 위해 시술 부위 압박 유지
- 통증 심하거나 출혈 지속 시 병원 문의
- 검사 후 하루 정도 목에 멍처럼 착색될 수 있음
대부분 큰 부작용은 없지만, 출혈성 질환자나 항응고제 복용자는 사전 조율 필요합니다.
갑상선결절의 정기적인 관리 중요성
- 결절이 양성으로 나와도, 성장 속도나 새로운 증상 여부에 따라 재검사 필요
- 6개월~1년 주기 초음파 추적검사 권장
- 가족력, 방사선 노출 이력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인 관리 필요
마무리 요약
- 갑상선조직검사는 결절의 악성 여부를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.
- FNA 방식은 간단하고 정확도가 높으며, 필요 시 조직검사로 보완 가능합니다.
- 검사 결과에 따른 정확한 해석과 후속 조치가 갑상선 건강 관리의 핵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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